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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의 [공부]/[주식 & 암호화폐 & NFT]

[투자지식] 투자에 필요한 기초 재무제표 읽기(삼프로 TV)_4편 현금흐름표

by 글 잘쓰는 허생원 2022. 8. 1.

마지막 편은 현금 흐름표이다. 현금 흐름표와 활용법에 대해 설명한 뒤, 총정리를 하며 마무리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48YDgPn9y0 


현금흐름표 이해하기

현금흐름표는 실제로 현금이 들어오고, 나간 것을 기록한 회계 보고서이다. 현금흐름표를 통해 우리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적정성, 자본조달의 원천, 주요 투자 내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손익계산서의 매출, 영업이익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현금흐름표는 손익계산서가 나타내지 못하는 현금의 실제 흐름을 보완하기 위해 존재한다.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 회계원칙에 근거해 작성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 상에 기표된 내용과 실제 현금흐름에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현금흐름표는 현금주의 원칙에 근거해 작성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현금의 양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물건을 팔고 매출채권을 받았다고 해보자.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 원칙에 근거하기 때문에 매출채권이 들어왔어도 이를 손익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매출채권은 얼마 후에 돈을 주겠다는 약속일뿐이지 실제로 돈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이로 인해, 실제로 들어온 돈과 손익계산서에 기록된 수치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조정하는 것이 현금흐름표이다. 

현금 흐름표의 조정

조정의 예를 들어보자. 매출채권을 발행해서 손익계산서상에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로 표기되었다고 해보자. 하지만, 실제로 들어온 돈은 없기 때문에 현금흐름표 상에서는 매출 채권으로 인해 증가한 현금흐름 만큼을 (-) 해주어야 실제 현금흐름을 반영하게 된다. 

 

감가상각비도 마찬가지로, 손익계산서 상에는 감가상각에 따라 비용 처리하여 순이익이 (-) 되겠지만, 실제로는 나간 돈이 없다. 따라서, 감가상각 된 만큼 (+) 표기를 해주어야 한다.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그리고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셋으로 분류해서 표기한다.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해서 현금을 창출할 경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부채나 자본을 통해서 현금을 조달 할 경우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기계설비, 공장 건물 등의 비유동자산을 구입할 경우 투자 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 영향을 끼친다. 

 

1. 매출채권과 매입채무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여 장기적인 영향력은 중립이 된다

 

2. 규모가 큰 감가상각비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에 (+) 영향을 끼친다

 

3. 재고 자산 증가, 이자 지급, 법인세 납부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에 (-) 영향을 끼친다

 

4.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당기 순이익보다 크거나 비슷해야 한다

둘 간 차이가 너무 크게, 오래 동안 지속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임

 


재무제표 읽기 총정리

1. 손익계산서부터 본다

당기 순이익,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의 동년 및 전기와 비교해본다

 

2. 재무제표 주석도 잘 살펴본다

특히 비용의 성격별 공시에서 매출원가, 판관비를 파악한다

 

3. 재무상태표를 볼 때에는

현금이 많은지/ 적은지

매출채권이 매출액에 비해 적절한지

재고자산이 적절한지

유형자산은 매출액의 60~70%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무형자산이 너무 많아서 기업이 원활히 돌아가는 게 문제는 없는지

부채에서 이자를 지급해야 할 부채가 너무 많은지

자본에서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쌓이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4. 현금흐름표에서는

단기순이익과 현금흐름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간 차이가 큰지

 

5. 재무제표 주석에서는

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잘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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