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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의 [공부]/[주식 & 암호화폐 & NFT]

[NFT] NFT 입문하기 좋은 책 'NFT 레볼루션' : NFT의 정의부터 NFT 만들기까지

by 글 잘쓰는 허생원 2022. 4. 20.

NFT에 대해서 한 번에 정리된 정보를 찾는다면 추천할만한 책이 있다. 바로 'NFT 레볼루션'. NFT란 무엇인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등을 다룬 책이다. NFT가 뭔지는 모르겠고, 인터넷 상에 떠도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정보를 찾는다면 좋은 책이다. 어렵지 않게 잘 정리해 놓았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77668

 

NFT 레볼루션

넥스트 빅 씽 Next Big Thing : NFT 시대가 온다! 예술·게임·교육·스포츠·금융·유통 등 우리가 창조하고 소비하는 모든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패러다임의 대전환! “지금 당장 블록체인 기술이 이

book.naver.com

NFT 란?

NFT, 즉 Non-Fungible Token 이란 무엇인가? 여기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NFT는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파일이고,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토큰'과 '대체 불가능성'이라는 점. 우선, '토큰'이라는 포인트를 살펴보자. 토큰이란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체 불가능성' 이란 한 자산은 어떠한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어떤 자산과도 대체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형태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NFT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NFT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았다. 개인적으로 NFT란 '인상적인 경험의 자산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NFT는 지금까지는 자산화할 수 없었던 예술적인 경험과 순간들, 인상적인 순간들을 자산의 형태로 만들어 파는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NFT 시장에서는 NBA 농구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 카드, 혹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 명장면이 담긴 카드들이 콜렉터블, 혹은 예술품이라는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예전에는 팬들끼리 커뮤니티에서 주고받던 영상이나 사진들이 이제 NFT라는 디지털 형태를 통해 하나의 자산이 되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팬들끼리 주고받던 명장명 영상이 하나의 상품이 되어 매매할 수 있고,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NFT란 인상적인 경험을 자산의 형태로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순간적인 감정마저 매매와 투자의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NFT는 고도화된 시장과 기술을 반영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시장에 내놓은 재능이 많은 크리에이터들 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무단으로 사고 팔렸을 본인의 작품이 이제는 NFT라는 형태로 자산이 되어 보다 쉽게 거래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NFT 사이트 종류

 NFT는 어디에서 사고팔 수 있는지도 잘 정리되어 있다. NFT시장은 사용자가 플랫폼을 통해 직접 NFT를 생산, 판매할 수 있느냐에 다라 사용자 제작 마켓플레이스와 비사용자 제작 마켓플레이스로 나뉜다. 그리고 사용자 제작 마켓플레이스는 오픈된 정도에 따라 무허가형, 부분선별형, 그리고 완전선별형 NFT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비사용자 제작 마켓플레이스는 주로 회사에서 기획하고 만들거나, 게임과 관련된 마켓플레이스들이 많다. 그래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마켓플레이스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무허가형 NFT 마켓플레이스: 라리블, 오픈시, 조라

누구나 손쉽게 NFT를 제작해서 올릴 수 있고, 매매할 수 있다. 거래되는 NFT상품의 종류도 미술품, 가상 토지, 컬렉터블, 게임 및 노래 등 다양하다. 이 중 국내에서는 오픈시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가장 활발한 플랫폼이다. 

 

1. 라리블 (https://rarible.com/)

2. 오픈시 (https://opensea.io/)

3. 조라 (https://zora.co/)


부분선별형 NFT 마켓플레이스: 블록파티, 파운데이션

무허가형 NFT 마켓플레이스보다는 조금 장벽이 높아서, 누군가에게 초대나 허가를 받아야 작품 올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더 전문성과 예술성이 있는 미술 작품이 주로 거래된다. 사이트만 구경해봐도 무허가형 마켓플레이스에 비해 좀 더 예술적인 작품이 많다. 

 

1. 블록파티 (https://blockparty.co/)

2. 파운데이션 (https://foundation.app/)


완전선별형 NFT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 니프티 게이트웨이, 메이커스 플레이스, 노운 오리진, 크립토 닷컴

가장 장벽이 높은 사용자 마켓플레이스로서, 선발된 창작자들만 작품을 올릴 수 있다. 

 

1. 슈퍼레어 (https://superrare.com/)

 

2. 니프티 게이트웨이 (https://niftygateway.com/)

 

3. 메이커스 플레이스 (https://makersplace.com/)

 

4. 노운 오리진 (https://knownorigin.io/)


이제 NFT는 사기냐 아니냐, 망할것이냐 말것이냐를 논하며 무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게 되었다. 무시할 수 없는 대상이 되어버린 NFT, 이제는 커져버린 NFT를 어떻게 다루고 적응하며 이용해야 할 것이냐를 고민해야할 시기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처음 NFT에 입문하기에 꽤나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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