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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5

[1분 에너지] 풍력발전의 원리와 풍력발전기 구조 깔끔정리! [풍력발전이란] 풍력발전이란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바람개비같이 생긴 날개를 돌려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방식이다. 풍력발전은 무한한 바람의 힘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재생 가능하며, 전기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태양에너지와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초속 5m이상의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준다면 발전이 가능하며,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에 따르면 전 세계 가용 풍력의 20%만 활용해도 현재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데 들어가는 것보다 7배나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니, 기술과 시장만 형성된다면 앞으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풍력발전기의 구조와 원리] 풍력발전기의 구조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해.. 2021. 9. 7.
[1분 에너지]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의 차이를 정리해보자 '신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를 합친 말이다. 즉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는 엄연히 말하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혼용해서 쓰는데,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 신재생에너지 = 신에너지 +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의 정의와 종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작성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을 보면 알 수 있다. ※ 신에너지 ※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수소ㆍ산소 등의 화학 반응을 통하여 전기 또는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 (1) 수소에너지 (2) 연료전지 (3) 석탄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 및 중유(중질 잔사유)를 가스화한 에너지 (4) 그 밖에 석탄, 석유, 원자력 또는 천연가스가 아닌 에너지로서 대통령.. 2021. 8. 5.
[에너지 메모] 석탄발전을 줄이려면 석탄발전이 필요하다...? 한 동안 '취준생의 비애'라며 유행했던 짤방이 있다. 신입으로 취직해서 경력을 쌓으려는데 경력이 필요한 답답한 상황을, 가위를 쓰려는데 가위가 필요한 상황에 비유한 짤방이었다. '탈석탄'은 외치는데 석탄시장은 때 아닌 호황 최근 석탄 시장이 호황을 맞이했고, 석탄 물동량이 증가했다는 기사를 보고 저 가위 짤방이 생각났다. 석탄 발전을 줄이려는 과정에서 석탄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 세계가 '탈석탄'과 '탄소중립'을 외치는데, 역설적으로 최근 석탄 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발전용 석탄 가격은 세배 가까이 올랐고, 이런 가격 수준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여기저기서 석탄 사용을 줄이겠다고 태양광, 풍력 발전소도 많이 짓고, 석탄 발전소도 없애고 있는데 .. 2021. 8. 3.
[에너지 메모] 일본의 에너지 정책 변화... 그 결과는? (feat. 일본과 LNG) 일본과 LNG LNG(Liquified Natural Gas, 액화 천연가스)라는 품목에 있어 아시아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전 세계 LNG 수요 중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일본은 LNG 시장의 초기 개척자이자, 지금까지도 세계 LNG 시장에서 가장 큰 손님이다.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지 않는 지역으로 공급하는 LNG라는 방식이 생소했던 1970년대에 일본은 굵직한 장기계약건을 추진하며 LNG시장의 초기 개척자가 되었고, 2020년 기준 세계 1위 LNG수입국이다. *BP에서 발표한 '2021년 세계 에너지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일본의 LNG 수입량은 세계 전체 수입의 21%로 1위를 차지하였다. 2020년뿐만이 .. 2021. 7. 29.
[에너지 메모] 석유 시대의 종말? "누구 마음대로?" : BP vs. 엑손모빌 사회 내 세대교체야 10년이 멀다 하고 나오는 이야기지만, 최근 흔치 않은 세대교체가 목도되고 있다. 바로 에너지 전환이다. 석유가 에너지 패권을 장악한 지 무려 100여년 만이다.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과 석유 수요 관련 부정적 전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현재 에너지 업계는 과도기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미 코로나 19 사태 전부터 석유 산업의 골든 사이클이 끝났다는 판단 하에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움직임이 포착돼 왔다. 다수 석유 기업들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진출하거나 석유 화학 등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각각 미국과 유럽의 석유 업계를 주도하는 엑손모빌과 BP의 노선이 뚜렷이 대비되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오일..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