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 흐름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배웠고,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그리고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배웠다. 자산은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는 자금이 되고 기업 활동 후에 남는 자금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이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부터 형성된다. 이번 편은 자본과 부채를 배워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mQWfalU0goc
부채 이해하기
부채는 기업 활동을 위해 끌어다 온 타인 자본으로, 미래에 이행해야 할 경제적 의무이다.
1.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와, 발생하지 않는 부채의 규모를 파악하자
부채는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부채로 나뉜다.
매입채무/ 선수금과 같은 부채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지만, 유동성 장기부채 등은 이자가 발생한다.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가 많아질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 유동성 장기부채가 발생하면 상환계획은 파악하자
비유동부채였던 장기차입금은 부채를 상환해야 할 만기가 1년 내로 들어올 경우 유동성 장기부채로 전환된다.
기업은 유동성 장기부채를 언제까지, 어떻게 갚아야 할 것인지 계획이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다.
자본 이해하기
자본은 처음 기업을 설립할 때 투자한 돈과 이후 기업에 재투자한 금액의 총합을 의미한다. 조금 쉽게 말해서 자산에서 부채를 제하고 남은 진짜 내 돈 이라고들 한다. 자본에서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을 중심으로 보면 된다.
1.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주주들의 출자금이다
자본금은 기업 설립시 최초 출자금이며 (주식의 액면가 x 발챙주식총수)로 구해진다.
자본잉여금은 (주식 시장가 - 자본금)으로 최초 자본금에서 증가한 부분이다. 자본잉여금은 증자나 감자 등으로 주주가 추가한 자본과 영업활동이 아닌 자본거래로 얻어진 자본 중에서 법정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2.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제외한 금액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제외하고 남은 이익이 잉여금으로 자본 계정에 흡수된다.
3. 이익잉여금은 전부 현금이 아니다
이익잉여금은 현금 뿐만 아니라 여러 자산 계정으로 구성된다.
4. 유상증자는 호재일 수도, 악재일 수도 있다.
5. 무상증자는 단기적으로 호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별 영향이 없다.
'허생원의 [공부] > [주식 & 암호화폐 & NF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지식] 투자에 필요한 기초 재무제표 읽기(삼프로 TV)_4편 현금흐름표 (0) | 2022.08.01 |
---|---|
[투자지식] 투자에 필요한 기초 재무제표 읽기(삼프로 TV)_3편 손익계산서 (0) | 2022.08.01 |
[투자지식] 투자에 필요한 기초 재무제표 읽기(삼프로 TV)_1편 재무제표와 자산 (0) | 2022.07.31 |
[NFT] NFT 입문하기 좋은 책 'NFT 레볼루션' : NFT의 정의부터 NFT 만들기까지 (1) | 2022.04.20 |
[투자노트] 투자 포트폴리오 처음 만들어보기 (2) | 자산별로 대표적인 ETF 정리 (0) | 2022.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