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Day_1
문화탐방: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Sheikh Zayed Grand Mosque), 와핫 알 카라마 (Wahat Al Karama)
기관방문: UAE대학교, 주UAE 한국대사관
오만에서 3일을 보내고 UAE로 이동했다. UAE는 United Arab Emirates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7개의 Emirate들이 연합해서 만들어진 국가이다. 그 중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숙소가 아부다비에 위치해 있어 두바이 공항에 도착 후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오만 무스카트가 아름답게 보존된 아랍도시라면 UAE 아부다비-두바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도시였다.
1. UAE대학교
UAE대학교는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멀리 떨어진 '알아인'이라는 곳에 있다. (오히려 오만이 더 가깝다.) UAE에서 대학순위 1, 2위를 다투는 상위권 대학교이다.
UAE대학교는 막강한 재정지원과 적극적인 학생들이 인상깊은 곳이었다. 학교 캠퍼스에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학생무료이고, 강사지도도 무료라고 한다. Master Degree 이상은 본인이 돈을 부담해야하지만, Bachelor's degree까지는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해준다. 즉, 본인이 공부할 의사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 나라 돈이 많아서인지 모든 시설들이 남부럽지않게 갖추어져 있었다.
오만 니즈와 대학교의 학생들과 비교해보았을때, 더 적극적이었고 이성과의 접촉과 대화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많이 서구화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대화를 나눈 학생은 'Ministry of Tolerance'라는 정부기관에 취직한 학생이었는데, UAE의 학생들은 Private Job (기업)보다 Public Job (정부기관)을 선호한다고 한다. Public Job이 안정성은 물론 연봉도 훨씬 좋기 때문이다. 석유자원이 많다보니 이를 소유한 정부의 힘이 커지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가 좋은 대우를 받는 듯하다.
2. 주UAE 한국대사관
주UAE 한국대사관은 부지도 넓고 건물도 매우 아름다웠다. 한국-UAE간 협력 관계를 드러내고 있는 듯했다.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UAE관련 교육과 UAE에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주의사항을 덧붙이자면, UAE는 술은 허가된 사람과/ 허가된 장소에서 팔지만 이를 밖에서 마시거나 술에 취한 상태로 공공장소에서 돌아다니면 처벌을 받게된다. 그리고 UAE의 공공기관 건물을 촬영하는 것도 처벌을 받게되니 조심해야 한다.
3. 와핫 알 카라마 (Wahat Al Karama)
'와핫 알 카라마'라는 아랍어를 번역하며 '오아시스' 라고한다. 사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충원'과 비슷하다. 비스듬하게 뉘어진 비석조형물들이 군인들의 영혼을 기리는 듯하다.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가장 멋있게 촬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공원에 얕은 인공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가 그랜드 모스크를 거울처럼 반사해서 그림같은 사진을 건질 수있다. 물에 비친 상하대칭의 그랜드모스크 사진을 원한다면 이 곳에 가면 된다.
4.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Sheikh Zayed Grand Mosque)
'압도적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스크이다. 이 모스크는 아부다비의 왕이 작심을 하고 만든 듯하다. 규모, 내-외부장식,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다'. 이 곳을 방문하면 엄숙한 종교시설이라기 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건물을 감상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든다. 이처럼 아부다비의 왕이 전세계인들에게 '이슬람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부다비의 재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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