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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의 [공부]

[투자자산운용사] 인강 3달이면 1회독 가능! (1회독 후기와 내용정리)

by 글 잘쓰는 허생원 2021. 9. 28.

 

드디어 투자자산운용사 강의 1 회독을 완료했다. (토마토 패스, 유창호 강사님의 2021년 핵심종합반 강의 기준) 2021년 5월 말에 시작해서 2021년 9월에 완강했으니 대략 3개월이 걸린 셈이다. 6, 7월에 바빠서 강의를 많이 못 들었는데, 토마토 패스, 유창호 강사님의 2021년 핵심종합반 강의가 총 83강인걸 감안해서 부지런히 강의를 듣는다면 2달 컷도 가능했을 것 같다. 본인은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하고 남는 시간에, 그리고 다른 생활을 하면서 쫓기면서 강의를 듣다 보니 오래 걸렸다.

 

 

https://sheffield.tistory.com/155?category=1002787

 

[투자자산운용사] 투운사, 어떤 공부인가? 할 만한 공부인가?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는 2021년 5월부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책을 사고 인강을 오픈한게 5월이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21년 7월부터이다.교재와 강의를 추천하며 호기롭게 투자자

sheffield.tistory.com

 

 

투자자산운용사 강의는 시험이 깊게 나오지 않아서 일단 1회독 하는게 중요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이해와 암기는 2 회독에 맡기고 1 회독 때는 최대한 빠르게 강의를 수강하려고 하였다. 일단 시험은 2021년의 마지막 시험이자 30회 차 시험인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11월 1일~11월 5일 사이에 신청을 해야 하고, 그다음 주인 12월 9일, 목요일에 결과가 나온다. 1 회독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제 겨우 '이런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구나'를 파악한 정도여서, 이제 남은 2달 동안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


1 회독 후, 과목별 후기 및 내용 정리

 

세금으로 시작하는 투운사 공부 (사진=Pixabay)

[제1과목 금융상품 및 세제 - 1장 세제관련 법규/세무 전략]

▷ 가장 먼저 세금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등 세금을 국세/지방세, 직접세/간접세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 납세의무 관련: 납세의무의 성립→확정→소멸의 조건과 과정을 알아야 한다.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증여세에 따라서 납세가 성립되는 시기와 확정되는 기준, 그리고 소멸하는 기준이 다른데 이를 다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세금신고를 하다 보면 수정해야 할 내용이 생기는데, 이 역시 기한 내 신고/ 기안 후 신고로 나뉘는데 이 내용도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법, 그리고 세법과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 암기할 게 많다)

 

 

▷ 소득세법 개요: 소득세가 중요해서인지 소득세와 관련된 내용이 아예 따로 마련되어 있다. 소득세의 과세 대상, 과세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리고 소득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의 종류인 이자소득, 배당소득, 금융소득, 종합소득, 양도소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소득세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 증권거래세 등 기타 세금과 절세 전략

 

 

▶ 후기 및 공략 방법: 법, 그리고 세금과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 결국 암기의 연속이다. 세금의 종류가 어떻게 되고,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세금이 부과되는지 잘 알아야 한다. 특히, 소득세법에 대해서는 좀 더 깊게 알아야 하겠다. 주식투자랑 채권투자, 분산투자 멋있게 배우려고 왔는데 갑자기 무슨 세금? 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무려 7문항이 출제되는 가볍지 않은 부분이다.


[제1과목 금융상품 및 세제 - 2장 금융상품]

▷ 금융기관의 분류: 한국은행,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수협중앙회, 우체국보험 등 각종 금융기관의 특징과 해당 금융기관들이 은행권/비은행권/제2금융권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면 된다. 결국 암기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특이사항이 있는 특수은행의 종류와 금융투자회사, 증권금융회사, 여신전문회사, 금융지주회사 등 낯선 개념을 정리하면 되겠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시중은행인 것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니까.

 

 

▷ 세제혜택 금융상품: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소장펀드, 연금계좌 등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들이다. 최근 ISA가 주식에서 얻은 수익을 400만 원(혹은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고 하여 인기가 많았던 만큼, 이번 시험에서도 ISA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세제혜택에서 세금을 때리는 소득의 크기를 줄여주는 소득공제와 일정 금액에 대해 아예 세금을 때리지 않는 비과세 혜택이 있는데, 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 각종 상품들: 시장성상품(CD, RP, 표지어음, 기업어음), 신탁상품, 주가지수연동상품(ELD, ELS, ELF), ELW(주식워런트증권), 랩어카운트(Wrap Account), CMA(현금자산 관리계좌) 등 각종 상품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각 상품들의 특징과, 상품들 간의 차이를 잘 알아두어야 하겠다.

 

 

▷ 보험상품들: 생명보험상품, 손해보험(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 특종보험, 해상보험), 장기손해보험 등 보험상품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 내용도 많고 암기할 것도 많지만, 시험 자체가 보험에 중점을 둔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보험 관련 내용은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것은 암기해야 한다.

 

 

▷ 투자신탁과 투자회사의 비교: 먼저 집합투자기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집합투자기구에는 투자신탁, 투자회사, 투자 유한회사, 투자 합자회사, 투자 유한 책임회사, 투자 합자조합, 투자 익명조합 등등이 있는데 이 중에 투자신탁과 투자회사가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되는지 이 둘에 관련된 내용이 많다. 이 둘의 특징과 차이를 잘 비교해 주어야 한다. 물론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내용도 잘 알아야 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른 집합투자기구의 구분, 특수한 형태의 집합투자기구, 집합투자증권의 판매(매입), 환매와 매도 등이 나온다.

 

 

▷ 자산유동화증권(ABS), 주택저당증권(MBS) 등 보다 복잡한 형태의 상품에 대한 내용, 그리고 퇴직연금제도(DB, DC형)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역시 각 상품의 특징과 상품 간 비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개인적으로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 취득 목적과 별개로 실질적인 도움과 지식을 많은 얻은 부분이다. 이 부분은 잘 공부해두면 개인 자산 운용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주식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400만 원까지(혹은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ISA,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비과세 상품(연금계좌, 주택청약저축 등), CMA(현금자산 관리계좌) 등 금융 상품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8문항이나 출제되니, 개인의 금융지식을 위해서도, 시험을 위해서도 열심히 공부해 놓으면 좋을 부분.


사진=Pixabay

[제1과목 금융상품 및 세제 - 3장 부동산관련 상품]

▷ 부동산의 특징: 부동산은 주식, 채권 상품들과는 다른 특징이 있는 독특한 자산이어서 그런지 부동산의 특징을 묻는 내용이 많다. 부동산과 동산의 차이, 자연적 특성(부동성, 부증성, 개별성, 영속성 등), 부동산 시장의 특징(국지성, 비동질성, 비대칭성, 높은 거래 비용 등), 용익물권과 담보물권 등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개념 등

 

 

▷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지식: 부동산 가격의 종류(기준시가, 시가표준액, 공시지가, 감정평가액), 부동산 시장의 경기변동 등, 개인이 부동산 거래와 시장을 볼 때 알아야 할 지식들이 나온다.

 

 

▷ 부동산 투자 결정 프로세스: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5단계 프로세스가 있는데, 이 5단계의 특징과 순서를 알아야 한다. 특히, 현금흐름 예측과 투자의 타당성 분석 방식이 중요하다. 현금흐름 예측에는 '운용 현금흐름'과 '매도(매각) 현금흐름'이 있는데 각 방식의 계산 흐름을 알아야 하고, 투자의 타당성 분석 방식에서는 어떤 기준에 따라 투자 안을 채택을 검토하는지 알아야 한다.

 

 

▷ 부동산 개발 관련 법: 토지이용에 관련된 법의 체계(국토 기본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도시계획 관련 용어(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건폐율과 용적률 등), 건축법 등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 뉴스 보는데 도움이 될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 투자상품으로써 부동산: 부동산투자회사(REITs), 대출형 부동산(PF형 부동산 펀드) 등과 같이 부동산 대상으로 하는 금융 상품에 대해 알아야 한다.

 

 

▷ 부동산의 가치평가: 투자상품으로써 투자하기 위한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가격과 가치의 차이, 최유효이용 원칙(HABU)의 개념, 부동산의 가치를 발생시키고 형성하는 요인, 그리고 부동산을 감정 평가하는 3 방식(비교방식, 원가방식, 수익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 주거의 기능이 더해지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그래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자산 중 하나인 부동산에 관련된 부분이다. 부동산 관련된 용어들이 나와서 부동산 뉴스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다만, 어떤 지역이 뜨는지, 갭 투자 등 실질적인 부동산 관련 내용보다는 투자상품으로써 부동산을 다룬다. 그래도 5문항이 나오니 중요한 챕터.


[제2과목 투자운용 및 전략 및 투자분석 - 1장 대안투자운용/투자전략]

▷ 부동산 투자금융: 비율 분석 방식과 현금흐름 분석 방식으로 부동산의 투자가치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분석 방식의 개념과 차이만 알면 된다. 부동산 투자금융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주택금융과 수익형 부동산금융이 있다. 이 두 방식의 개념과 차이를 알면 된다.

 

 

▷ PEF(Private Equity Fund): 미공개 주식에 투자를 하여 주식의 가치를 높인 뒤 기업공개(IPO) 및 협상을 통해 매각 후 차익을 남기는 펀드인데, 흔히 사모펀드라고 한다. PEF의 최소 투자금액, Clawback조항 등 생소한 어휘, PEF를 활용한 재산운용, 자금조달과 투자회수(EXIT) 방법을 알아야 한다.

 

 

▷ 헤지펀드: 헤지펀드는 개념보다는 전략과 관련된 내용이 더 많이 나온다. 차익거래전략, 상황 의존형 전략, 방향성 전략, 펀드 오브 헤지펀드 등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각 전략에 속하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

 

 

▷ 특별자산펀드(주로 선물임): 실물자산(원유, 가스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의미하는데, 선물의 성격이 있어서 롤오버, 백워데이션 등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주요 상품지수인 GSCI, DJ-AIGCI, RJ/CRB, RICI 등도 알아야 한다.

 

 

▷ 신용파생상품(CDS, FTD, TRS, CLN, CDO): 이해할 수 없는 알파벳의 향연. 그래도, 결국은 다 신용을 담보로 조건을 이리저리 바꾸어서 만들어진 상품들이다. 그래서 더욱더 각 알파벳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각 상품들 간의 차이를 잘 알아야 한다.

 

 

▶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 외에 부동산, PEF, Commodity, 헤지펀드, 인프라펀드, 특별자산펀드 등 새롭게 등장한 투자상품에 관련된 부분이다. 내가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의 출제자였다면, 전통적인 자산인 주식, 채권, 파생상품 투자운용/투자전략을 앞에 두고, 새롭게 등장한 대안투자운용/투자전략을 뒤로 뺄 것 같은데, 무튼 대안투자운용/투자전략이 투자운용 및 분석 관련 내용의 첫 부분이다. 낯선 이름과 개념의 상품들이 많이 나오는 만큼 상품별 특징과 구분을 잘해야 한다. 총 5문제 출제된다.


사진=Pixabay

[제2과목 투자운용 및 전략 및 투자분석 - 2장 해외증권투자운용/투자전략]

▷ 분산투자로서 해외투자: SML식(CAPM모형상 증권의 균형수익률)으로 본 국제 분산투자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국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식, 개념, 그리고 각종 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 환율과 해외투자: 해외투자를 하게 되면 환율에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마련. 환율 변동과 해외투자수익률의 관계, 두 개의 위험요인이 결합한 투자수익률의 분산, 통화가치와 주가의 상관관계, 그리고 환위험 헤징전략 등을 알아야 한다.

 

 

▷ 해외증권 투자방법: DR상장, 원주상장, 직상장 등 해외 상장하는 방식, 유로채와 외국채의 차이, 해외주식 투자 시 과세방법, 해외채권투자 시 유의 사항, 그리고 해외증권 투자전략 등이 나온다.

 

 

▶ 분산투자와 환율의 관점으로 해외증권투자운용/전략을 공부하는 부분. SML식으로 본 국제 분산투자의 근거, 환율 변동과 해외투자수익률의 관계식 등 문과생이라면 잠시 좌절할 복잡한 식이 조금씩 등장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투자자산운용사는 수식의 증명과 계산보다는, 식을 통해 알 수 있는 개념을 묻는 시험인 만큼 최대한 암기를 해보자. 총 5문제 출제된다.


[제2과목 투자운용 및 전략 및 투자분석 - 3장 투자분석기법]

▷ [기본적 분석] 가치평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산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현금흐름할인법(DCF)을 활용하여 미래 총 현금흐름이 확정된 채권의 현재가치를 구해야 한다. 또, 미래총현금흐름이 확정되지 않은 주식의 가치평가를 위해 배당평가모형을 학습해야한다. 여기서 배당평가 일반 모형의 3가지 종류에 해당하는 제로성장모형, Gordon의 항상성장모형, 초기고속성장모형을 알아햐하며, 배당성향, 배당성장률, 요구수익률 등 배당 관련식에 등장하는 용어를 익혀야 한다.

 

 

▷ [기본적 분석] 재무비율: 기업분석에 필요한 각종 재무비율을 구하고 그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유동성 지표, 안정성 지표, 수익성 지표, 활동성 지표, 보상비율, 이익지표 총 6가지 지표가 나오고, 해당 지표에 속하는 여러 가지 식이 나오는데 이 역시 암기해줘야 한다. 특히, 수익성 지표에서 총자산이익률(Return On Assets),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이 중요하고, 이 식을 활용하는 듀퐁 분석이 중요하다.

 

 

▷ [기본적 분석] 레버리지 분석: 레버리지는 고정영업비나 고정이자비용에 대한 영업이익이나 주당순이익의 변화율이 증폭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영업레버리지(DOL), 재무레버리지(DFL), 결합레버리지(DCL) 그리고 세 개념 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 [기본적 분석] 현금흐름 분석: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각 활동이 현금흐름이 유입되는 상황인지, 유출되는 상황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기본적 분석] 상대가치평가모형(주가배수모형): 주식을 조금 하다 보면 접하게 되는 PER, PBR, PSR 등이 나오고, EV/EBITDA비율이 나온다. 당연히 식을 외워야 하고, 재무비율과 가치평가에서 나온 ROE, Gordon의 항상 성장모형 개념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외에도 EVA(경제적 부가가치), MVA(시장 부가가치), 그리고 잉여현금흐름모형(FCF) 등이 나온다.

 

 

▷ [기술적 분석] 추세분석, 패턴 분석, 지표 분석, 시장구조 이론: 기본적 분석이 기업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등의 지표를 보고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방식이었다면, 기술적 분석은 차트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외우고 이해해야 할 수식이 많은 기본적 분석보다는 차트의 모양을 보고 어떤 모형인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이 더 이해하기 쉬웠다. 차트 해석에 필요한 이동평균선, 캔들차트 등의 개념, 그리고 헤드 앤 숄더, 이중 천장형, 쐐기형, 사께다 전법 등 패턴의 분석, 엘리어트 파동이론 등이 나온다.

 

 

▶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뉘는 장이다. 내용도 무지하게 많고, 문제도 12문제나 출제되는 매우 중요한 장이다. 그것보다도 보다 정교한 주식투자와 기업분석 지식에 목말라서 투운사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주식 좀 시작하고 나면 알게 되는 PER, PBR, PSR 등, 회사에서 가치평가를 하다 보면 보게 되는 EV/EBITDA 비율, EVA모형 등 실질적으로 지식을 채워주는 정보들이 나온다. 주식 방송에서 여러 번 들어봤을 법한, '헤드 앤 숄더', '사케다', 이동평균선 등 다 이 부분에서 나온다. 제대로 공부해두면 매우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되며, 투운사 공부가 끝난 후에도 해당 부분에서 공부한 내용은 여러번 다시 찾아볼 것 같다.


사진=Pixabay

[제2과목 투자운용 및 전략 및 투자분석 - 4장 리스크관리]

▷ 리스크 관리의 실패사례: 베어링 은행 파산사건, 메탈게젤샤프트사 파산사건, 오렌지카운티의 파산사건, LTCM 사건 등이 나온다. 종류도 많지 않아서 각 사건의 주요 특징만 파악해서 암기하면 된다.

 

 

▷ 시장 리스크의 측정: VaR의 개념, 델타 분석법, 역사적 시뮬레이션 분석법,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분석법 등이 나온다. VaR이라는 리스크를 측정하는 개념이 있고, 이를 구하고 평가하기 위해 완전 가치 평가법(역사적 시뮬레이션법, 스트레스 검증법, 몬테카를로법)과 부분 가치 평가법(델타분석법) 등이 나온다. 완전가치 평가법에 해당하는 개념들은 이해하고 암기하면 되는 영역이지만, 부분가치 평가법에 해당하는 델타 분석법은 암기와 함께 수식을 활용한 계산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렵다.

 

 

▶ 투운사 시험은 어지간하면 암기로 끝나는 시험인데, 몇 안 되는 계산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다. 델타 분석법이라는 것이 나오고, 이를 이용해 주식, 채권, 옵션의 VaR을 측정해야 한다. 외에도 부도율 측정모형, Default Mode 등 리스크를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산식이 나오고, 이를 이용해 계산하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총 8문제가 나오며, 물리적으로 비교적 범위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1장 직무윤리]

▷ '금융투자업 직무윤리' 이해하기: 직무윤리와 관련하여서 '금융투자회사 표준 윤리준칙'이라고 해서 금융업을 함에 있어 고객, 본인, 회사, 사회에 대해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중에서 고객에 대한 의무를 배우고, 고객에 대한 기본 의무 중 두 가지 원칙인 고객 우선 원칙과 신의성실 원칙을 법제화한 '금융투자회사 직무윤리'의 4가지 의무를 배운다. '금융투자업 직무윤리'는 4가지 의무(기본원칙, 이해상충 의무, 금융소비자보호의무, 그리고 본인-회사-사회에 대한 윤리)로 이루어져 있다. 후의 내용은 전부 위 의무들의 내용, 그리고 위 의무들을 위반했을 경우 받게 되는 제재를 알아야 한다. 투자자산 공부보다는 이 부분은 법 공부하는 느낌이다.

 

▶ 아래 소개할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금융위원회 규정, 한국금융투자협회 규정 부분과 함께 인강을 들으면서 정말 '분노 유발'했던 부분들이다. 이름도 비슷비슷한 법률들이 내용도 비슷비슷해서는 외울 것도 무지하게 많다. 심지어 최근에 법이 개정되어서 원래 내용과 함께 바뀐 내용까지 알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나마 직무윤리는 투자자 산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윤리의식과 규칙을 지키자는 내용이어서, 지킬 건 지키자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할만하다. 총 5문항이 나온다.


지루한 법공부를 하는 듯한 부분들 (사진=Pixabay)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2장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금융위원회규정]

▷ 자본시장법의 특징: 금융권은 다양한 법으로 규제를 받는데, 이 중 금융투자회사를 규제하는 법이 자본시장법이다. 자본시장법의 규제 규제 패러다임, 각 규제 패러다임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

 

 

▷ 금융투자업의 정의: 규제를 알기 전에 우선 금융업의 정의를 알아야 한다. 금융투자상품의 3단계 정의, 증권의 6가지 종류, 금융투자업의 분류, 투자자의 종류와 정의를 알아야 한다.

 

 

▷ 그 외 각종 규제: 건전성 규제, 경영실태 평가, 외화건전성 규제, 업무보고서와 경영공시에 관한 규정, 대주주와의 거래 제한, 집합투자기구의 영업행위 규칙, 투자자문업자 및 투자일임 업자의 영업행위 규칙, 신탁업자의 영업행위 규칙, 발행시장 공시제도, 유통시장 공시제도, 기업의 인수합병 관련 제도, 장외거래 규제, 공공적 법인의 주식 소유제한, 내부자거래 규제, 시세조종행위 규제,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등... 복잡하고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법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암기해야 한다... 게다가 직무윤리와 한국금융투자협회 규정과 뭔가 겹치는 부분도 있고, 법 개정도 있어서 복잡하고 짜증 나기가 이만저만이 아닌 부분.

 

 

▶ '분노 유발 3형제'중 2번째 부분이다. 첫 번째가 직무윤리와 같은 보다 타당하며 양심에 따르면 되는 내용이 나왔다면, 두 번째 부분부터는 규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금융투자업을 감독하는 기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법규 체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금융상품과 금융투자업을 법에서는 어떻게 정의하는지, 어떤 규제가 들어가고 어떤 제재가 들어가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까지 금융행위에 세세하게 규제가 들어갔구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싫은 만큼 출제되는 문제도 많다. 무려 11문제나 출제된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3장 한국금융투자협회규정]

▷한국금융투자협회의 각종 규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관 중 하나로서, 금융투자의 업무 및 영업행위에 대한 자율 규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도 투자권유, 조사분석자료 공표 등과 관련해서 무지하게 많은 규제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 역시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 부분. 투자유와 관련된 협회 규정, 펀드판매와 관련된 협회규정, 투자궈너유대행인과 관련한 협회규정, 조사분석자료 작성 및 공표, 투자광고와 관련된 협회규정, 재산상 이익의 제공 및 수령과 관련된 협회규정 등등...

 

 

▶ '분노 유발 3형제'중 마지막 부분이다. 이전 부분이 금융위원회라는 공적규제기관에서 규제하는 내용에 관련된 부분이었다면, 이번 부분은 한국금융투자협회라는 자율규제기관에서 만든 규제이다. 그래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정도의 규칙은 같이 좀 지켜보자... 는 식의 내용이 많다. 싫은 건 마찬가지이지만, 상대적으로 출제되는 문제는 적다. 3문제 출제된다. 법규 관련 내용이 자잘 자잘하게 외울 게 많아서 짜증은 나지만 합쳐서 무려 20문제 가까이 출제되니... 그래도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사진=Pixabay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4장 주식투자운용/투자전략]

▷ 주식투자의 특징: 흔히 주식에 대해 알고 있는 특징들이다. High Risk, High Return, 국내 주식과 국내 채권의 상관관계는 0에 가깝다, 과거 Active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Passive운용이 더 우세하다 등등 (우리나라는 여전히 Active 운용이 주류이긴 하다.) 그리고 주식투자와 관련된 효율적 시장가설 (약형EMH, 준강형EMH, 강형EMH의 특징과 이에 따른 Active운용전략 적용 가능 여부)

 

 

▷ 자산배분의 개념과 전략: 주식투자운용/전략 파트는 자산배분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자산배분의 목적은 위험의 특징이 다른 다양한 자산집단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나누어 전체 위험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자산배분은 다시 전략적 자산배분(Passive)과 전술적 자산배분(Active)로 나뉘는데, 둘의 특징과 방식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의 조합에 따른 4가지 투자전략(Policy Return, Policy and Timing Return, Policy and Security Selection, Actual Return)이 나온다.

 

 

▷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 이 부분이 유독 나온다. 전략적 자산배분의 개념, 이론적 배경(마코위치의 포트폴리오 이론), 실행방법, 관련된 개념인 효율적 투자기회선 등을 알아야 하고, 마찬가지로 전술적 자산배분의 개념, 이론적 배경(역투자 전략, 증권시장의 과잉반응 현상), 실행방법 등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자산배분 전략으로 보험자산 배분 전략이 나온다. 보험자산 배분 전략은 시장의 변화를 초단기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옵션 매수 효과를 내어 최저보장수익률을 지켜내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이 자산배분의 전략에 옵션모형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보험(OBPI)전략과 고정비율 포트폴리오 보험(CPPI)전략이 있는데, 두 전략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야 하는데, 이 부분이 살짝 어렵다. 그 외에도 자산운용의 기본 준비, 운용형태별 위험지표, 주식 포트폴리오 모형 등의 내용이 있지만, 주식 부분은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의 특징과 차이가 메인이다.

 

 

▶ 본격적으로 주식과 관련된 투자운용/전략 내용이 나온다. 주식과 관련된 부분이라지만, 단타 치는 법, 종목 고르는 법 보다는 자산배분이라는 보다 이론적이고 정석적인 내용이 나온다.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의 차이를 알면 상당 부분 해결되는 내용들이다. 6문제 출제된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5장 채권투자운용/투자전략]

▷ 채권의 종류: 채권의 종류도 다양하고, 기준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채권을 분류할 수 있다. 발행주체에 따라서 나뉘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그리고 회사채로 나뉜다. 이자지급방식에 따라서 복리채, 단리채, 할인채, 그리고 이표채로 나뉜다. 그 외에 보증 여부, 담보제공 여부, 지급 순위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채권의 종류를 나눌 수 있는데 각 종류의 특징과 차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주식관련채권인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EB(교환사채)가 있고, 합성 채권인 이익참가부채권(PB), 옵션부사채(Bond with Imbedded Option)이 있는데 역시 각 채권의 특징과 차이를 알아야 한다.

 

 

▷ 채권가격: 채권 투자운용/전략 부분에서 가장 어렵고 비중이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단 금융 쪽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는 채권 가격과 금리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장벽이 시작된다. 그리고 금리 할인을 통해 채권가격과 수익률을 계산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말킬의 5가지 채권 가격 정리, 채권 가격의 변동성(듀레이션), 맥컬레이 듀레이션, 듀레이션을 통한 가격변동률 계산, 듀레이션의 오차를 보완하는 볼록성 개념 등 모두 채권의 가격과 변동성(위험)을 구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개념들이다. 이 부분이 좀 어렵다.

 

 

▷ 수익률 곡선: 채권의 기간과 위험구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채권수익률을 연결한 곡선을 수익률 곡선이라 한다. 여기서 수익률 곡선의 형태, 선도/현물/만기 수익률, 수익률 스프레드, 수익률 곡선의 기간구조이론 등이 나온다. 수익률곡선의 기간구조 이론에는 불편기대이론, 유동성선호가설, 편중기대이론, 시장분할이론이 잇는데, 각 이론의 특징을 잘 알고 이론 간 특징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 주식과 함께 대표적인 투자상품인 채권의 투자운용/전략 내용이다. 주식보다는 내용이 좀 더 많고 어렵다. 특히 채권의 종류와 구분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발행 추제에 따른 분류(국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 이자지급방식에 따른 분류(복리채, 할인채, 이표채), 그리고 주식관련채권(CB, BW, EB)등을 알아야 한다. 채권 투자운용/전략 부분이 주식 부분보다 어려운 이유는 바로 '채권가격 계산'때문이다. 이름부터 어려운 '말킬의 채권가격정리'에 기반해서 채권가격의 변동성(듀레이션), 수정 듀레이션, 볼록성(Convexity) 을 이해하고 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선도 수익률, 현물 수익률, 만기수익률을 구분하고 구해야 되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채권이라는 것이... 투자할 때는 리스크가 없어서 맘 편히 투자했지만, 공부할 때는 주식보다 훨씬 복잡하다. 마찬가지로 6문제 출제된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6장 파생상품투자운용/투자전략]

▷ 선도거래(Forward): '3개월 후에 쌀 100포대를 100만 원에 인수하기로 한다'는 개념인 선도거래의 특징을 이해해야 한다. 선도거래 자체의 특징보다는 비슷한 용어인 '선물거래(Futures)'와 비교하는 문제가 나온다. N개월에 살/팔 물건의 가격을 미리 정하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선도거래는 장외파생상품이고 선물거래는 장내파생상품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선도거래의 특징 중 하나는 실물인수도라는 점인데, 그 예외가 차액결제 선물환(NDF)이다. 선도거래의 일종이지만 약간 변형된 형태인 차액결제 선물환(NDF)의 개념과 메커니즘을 잘 알아야 한다.

 

 

▷ 선물거래(Futures): 위 선도거래와 비슷한 개념인 선물거래다. 장외파생상품인 선도거래와 달리 장내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유동성도 풍부하고, 이로 인해 청산거래, 증거금 제도, 일일정산제도, 미결제약정 등 거래의 특징이 파생된다. 선물거래의 균형 가격을 구하는 식을 알아야 하고, 이를 통해 선물거래의 균형가격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활용해 선물환율의 균형을 구하고 매수차익거래/매도차익거래를 실시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게 좀 복잡하다. 그리고 선물거래의 4가지 전략인 투기거래, 헤지거래, 차익거래, 스프레드 거래가 나온다. 각 전략의 특징과 전략에 따른 계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계산이 복잡하지는 않은데 처음 접하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다.

 

 

▷ 옵션: 옵션은 미래의 일정 시점 혹은 일정기간 동안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수/매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 상품이다. 미래 시점의 상품을 산다는 점에서 선도거래나 선물거래와 비슷한데, 선물거래와 비교해보았을 때 보다 다양하게 수익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 유리한 리스크는 최대한 유지하고 불리한 리스크는 제거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대하고 프리미엄이라는 형태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옵션의 매수와 매도에 따라 콜옵션 매수/매도, 풋옵션 매수/매도 4가지 포지션이 형성되는데 매매/매도 방향성과 주체가 명확히 이해되지 않으면 어려운 개념이 된다. 그리고 이 옵션을 이리저리 합치기도 하는데 이에 따라 옵션합성전략 (방향성 전략, 변동성 전략)이 나온다. 특히 방향성 전략에서 콜/풋을 매수/매도 조합해서 활용하는데 이게 또 복잡하고 계산문제도 나온다. 그리고 이항 모형, 블랙숄즈 모형을 활용한 옵션의 가격 구하기, 5가지 옵션의 민감도 지표 암기하기 등이 있다.

 

 

▶ 기초 자산으로부터 나온 가치를 이용해 만드는 투자상품이다. 해당 부분은 '선도, 선물, 옵션'에 관한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시간 개념(선도거래, 선물거래)이 들어가고, 옵션에서 콜/풋 등의 개념이 들어가면서 채권보다 조금 더 복잡해진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계산문제도 꽤 나온다. 그래도 콜/풋의 개념만 명확히 이해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느껴진다. 다만,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콜/풋의 매수/매도 조합을 이해하는 게 쉽진 않다. 마찬가지로 6문항 출제된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7장 투자운용결과분석]

▷ 7단계의 성과평가 프로세스: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측정하는 7단계 프로세스가 있다. 7단계 중에 중요한 부분이 '2단계: 투자수익률의 계산', '3단계: 투자 위험 측정', 4단계: 성과 비교', '그리고 '5단계: 성과 특성 분석'이다. 각 단계별로 금액가중 수익률, 시간가중 수익률, 절대적 위험, 상대적 위험, 샤프지수, 트레이너 지수, 젠센의 알파, 정보비율, 트레이너-마주이 모형, 헨릭슨-머튼 모형 등이 나온다.

 

 

▶ 자산을 운용한 후 이를 평가하는 7단계 과정이 있다. 그냥 순서 외우면 끝인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성과의 측정'이 들어가다 보니 온갖 측정방식과 식을 외워야 한다. 다소 복잡하지만, 4문항 나온다.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8장 거시경제]

▷ IS-LM 모형: 재화 시장과 화폐시장의 균형을 의미하는 IS-LM모형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효과, 유동성 함정, 이자율 변동 등의 개념이 나온다.

 

 

▷ 각종 주요 경제변수: 실질 GDP, GNI, GDI, 그리고 고용지표,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 후행지수 등이 나온다. 이해와 암기의 연속.

 

 

▶ 거시경제 시간에 배운 내용들 중, IS-LM, 유동성 함정, 구축효과, 경기 지표 등 금융시장과 연관된 내용들이 간단하게 나온다. 거시경제를 배운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4문제가 출제된다.


사진=Pixabay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 - 9장 분산투자기법]

▷ 기대수익률과 위험: 기대수익률 E(R), 분산 Var(R), 표준편차의 개념이 나온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구하는 방식까지. 주식 투자운용/전략 부분에서 나왔던 수익률과 분산 개념이지만, 다시 한번 나온다.

 

 

▷ 최적증권 선택 원리: 효율적 투자기회선과 효용 함수의 개념이 나오고, 이 두 곡선이 접하는 점에서 최적 증권을 선택하는 메커니즘이 나온다. 그리고 이 개념을 기반으로 자본자산 가격 결정모형(CAPM)에 따른 자본시장선(CML), 자본배분선(CAL), 증권시장선(SML), 증권특성선(SCL) 등의 개념이 나온다. 마지막은 좀 쉽게 쉽게 끝날 것이라 예상했지만 마지막 복병 같은 어려운 개념이었다.

 

 

▶ 드디어 마지막 장이다. 마지막 장인만큼 살짝 앞의 내용들이 겹치기도 한다. 그럼에도 자본배분선, 자본시장선, 증권시장선 등은 새로운 개념인 데다가 꽤나 복잡하여서 마지막 복병으로 느껴진다. 총 5문제가 출제되니 마지막이라고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장이다.


▶ 투운사 공부는 크게 (1) 이해 및 계산해야 하는 부분과 (2) 암기해야 하는 제도 및 개념 부분으로 나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다시 느끼는 건데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 시험을 잘 본다고 투자를 잘 하게 되거나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ㅎㅎ 축구선수가 축구를 잘 하려면 공을 많이 차고 그라운드에서 많이 뛰어야지 축구 이론과 역사를 많이 알아봤자 아무 소용이 없듯이 말이다. 다만, 이 공부가 축구의 이론과 역사만 알게 되는 공부를 위한 공부인지, 아니면 축구 그라운드에서 뛰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공부인지는 하면서 좀 더 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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