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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2

[에너지 뉴스] 텍사스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까? 제2의 'Spindletop', 풍력발전 1901년 텍사스 남서부 Spindletop 유전에서 대량 석유 시추에 성공하였다. 이전에도 석유 시추는 있어왔지만, 대량생산 및 대량소비가 가능할 정도의 규모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Spindletop 유전의 성공과 함께, 석유공룡 Texaco가 시작되었고, 텍사스, 나아가 미국의 석유화학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0년대 초반, 텍사스에서 제2의 Spindletop이 개발되고 있었다. 다만, 이번에는 오일&가스가 아니라, 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이었다. 당시 텍사스의 주지사였던, Rick Perry는 풍력발전의 타워를 Spindletop의 분유정과 비교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2010년대 초반 장밋빛 전망과 함께 텍사스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2023. 6. 3.
[Austin, Texas] 오스틴 갈만한 맛집 'The Salt Lick BBQ' 개인적인 생각으로 텍사스는 여행 가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비즈니스나 학업상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여행만을 목적으로 오기엔 뭔가 애매한 곳이다. 일단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해가 너무 강해서 밖에 나와 있는 게 고통스러울 정도다. 대부분의 지형이 밋밋하고 평평한 사막 지형이어서 자연경관이라고 할만한 곳도 많지 않다. 역사 유적이나 테마파크도 애매하고, 대도시라고 하는 휴스턴이나 댈러스도 거대하긴 하지만, 뭔가 좀 심심한 편이다. 물론 그래도 여기저기 잘 찾아보면 갈만 한 곳이 있긴하다. 전국구 급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없어서 그렇지 사막 지형,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은 한국인이 보기에 충분히 이국적이고, 휴스턴이나 댈러스보다는 작지만 오스틴이나 샌 안토니오는 나름 독특한 도시..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