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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의 [Life]

[센트럴파크 문보트] 송도에 가면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 센트럴파크 문보트 이용후기!

by 글 잘쓰는 허생원 2021. 8. 22.

 

안녕하세요 짧고 굵은 리뷰 허생원입니다.

오늘은 송도의 데이트/주말 놀거리 [송도 센트럴파크 문보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여전히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 때문에 데이트 계획을 짜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요즘입니다. 서울 시내 카페를 가려해도 (아무래도 서울에는 좌석 간 공간이 좁은 카페들이 많다 보니) 코로나가 걱정돼서 꺼려지게 되고, 등산이나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하려 해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더워서 나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이트 계획을 짜거나, 가족들끼리 주말 계획을 짜는 게 정말 어렵네요. 그렇다고 가평, 춘천 등 교외로 나가게 되면 겪어야 하는 무시무시한 교통체증ㅠㅠ

 

 

그러던 중에 코로나로부터 자연스럽게 벗어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및 가족 주말 계획 코스를 찾아 공유드립니다. 바로 [송도 센트럴 파크 문보트]인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많이 공유되어서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오늘 [센트럴 파크 문보트]가 좋았던 점과 함께, 솔직 후기도 함께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송도 센트럴 파크 문보트 ※
(1) 몸도 마음도 지갑도, 부담 없는 액티비티!
(2) 송도 센트럴 파크 뷰
(3) 사회적 거리두기 완료!

(1) 몸도 마음도 지갑도, 부담 없는 액티비티!

2인용 좌석, 그리고 가운데 있는 조작스틱

땀흘리지 않고 몸이 편한 액티비티

[센트럴 파크 문보트]의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부담 없는 액티비티라는 점이었습니다. 우선, 액티비티 자체에 큰 부담이 없어요. 왜냐면, 보트 조작법이 너무 쉽고 체력 소모도 없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보트를 보시면 가운데 조작 스틱이 있어요. 오락기에서 볼 법한 형태의 조작 스틱인데요. 스틱의 버튼을 누른 상태로 가고 싶은 방향으로 앞뒤 좌우 조작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누구라고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힘들지도 않아요.

 

 

이게 참 좋은 점이, 몸이 편하다 보니 여러모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카누나 페달 보트도 즐기기 좋은 액티비티 이지만, 아무래도 체력 소모와 어느 정도의 스킬이 필요하죠 ㅠ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노 젓고 페달 밟으면 더워서 땀나도 힘들어서 대화도 잘 못해요. 특히 데이트하려고 예쁜 옷 입고 갔는데 페달 밟느라 땀 흘리고 화장 지어지면 최악이죠조작이 간단한 [송도 문보트]는 그런 점에서 체력 부담 없이, 그리고 땀 흘릴 걱정 없이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어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대화도 할 수 있죠.

 

 

맘이 편한 액티비티

그리도 Private하면서도 소소한 활동이 있다 보니 편하게 대화를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보시다시피 딱 둘의 공간만 분리되어 있다 보니, 주변 눈치 볼 것 없이 편하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너무 폐쇄되어 있거나, 대화만으로 시간을 채워야 하는 공간도 아니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요리조리 간단히 보트 운행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죠!

 

38,000원, 커플 할인받으면 30,000원

 

지갑 부담 없는 액티비티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이죠! 원래는 38,000원이에요. 이것도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데, 무려 커플할인이 있어서 커플끼리 탈 경우 30,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요즘 같은 때에 영화 보고 팝콘만 먹어도 30,000원은 나오는데,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가성비 좋은 액티비티 이죠!!


(2) 송도 센트럴 파크 뷰

 

[센트럴 파크 문보트]를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송도 센트럴 파크 뷰입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는 조경도 정말 잘해 놓았지만, 주변 건물들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송도 센트럴 파크는 포스코 건설에서 시공을 했는데요,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뭔가 포스코의 도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에 포스코에서 지은 건물들이 공원 조경과 정말 잘 어우러져 있어요.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옥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옥과 경원재 한옥

 

공원을 따라서 독특한 모양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요, 공원의 끝 자락에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옥 (일명 더위사냥 빌딩),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건물들 사이에 한옥 디자인의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조경이 잘 구성된 공원, 미래지향적인 건물들,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이 잘 어우러져 있는 뷰입니다.

 

 

이 뷰를 공원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물 위에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고, 다른 느낌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요. 텐트가 쳐진 보트 위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센트럴 파크의 뷰를 보고 있으면 이게 정말 신선놀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완료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

 

요즘 데이트하거나 가족 나들이 갈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아무리 좋은 카페이고, 좋은 식당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지 않으면 불안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센트럴 파크 문보트]는 주변과 격리된 둘만의 공간 (가족/ 친구끼리 탈 수 있는 배 같이 생긴 보트도 있어요)을 준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보트를 타는 순간 물 위에 둥둥 떠다니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가까워질 레야 가까워질 수가 없어요. 덕분에 요즘 같이 코로나가 극성인 시기에 조금이나마 맘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트를 타기전에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한 번 소독을 쫙! 해 주시면서 소독과 방역도 되고 있다는 점!


보다 상세한 이용후기

 

위에서 말 한 이유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부담 없는 액티비티라는 점이에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 크게 체력이 소모되거나 땀 흘리지 않아도 되는 액티비티, 그리고 30,000원이라는 비용도 부담되지 않고 좋았어요.

 

다만, 생각보다 속도가 조금 느려요... 그래서 조금 빠른 속도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답답하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는데뭔가 보트마다 속도가 조금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보트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물을 헤치며 나아가는데, 뭔가 내가 탄 보트만 느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문보트를 타고 나서도 공원을 산책할 수 있고, 주변에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뷰 좋은 식당이나 뷰 좋은 카페들도 많아서 하루 데이트 코스 짜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송도 갔을 때만 해도 아직 빈 공터도 많았고, 완공되지 않은 건물들도 많아서 허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 송도였어요. 그런데, 송도가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송도 센트럴 파크 문보트] 소개 및 이용후기 마무리하며, 다음 번에도 뷰 좋은 카페, 뷰 좋은 식당과 액티비티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송도 런짬뽕] 송도 센트럴 파크의 카페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짬뽕 국물 맛집! ※

https://sheffield.tistory.com/153?category=998674 

 

[송도 런짬뽕] 송도 센트럴 파크의 카페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짬뽕 국물 맛집!

안녕하세요, 짧고 굵은 리뷰 허생원입니다 오늘은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 [런짬뽕]입니다 [런짬뽕] 좋았던 점 1. 송도 센트럴 파크 맛집 2. 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3. 속 풀리는 찐한 짬뽕!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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